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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촌장 '사랑 일기'를 듣고

일상

by 슬기토끼 2025. 3. 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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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침에 일어나 제가 좋아하는 시인과 촌장의 ‘사랑 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우리에게 위로를 주는 따뜻한 노랫말이 정말 좋습니다. 
다른 때보다 여유있는 토요일 아침, 시인과 촌장의 사랑일기 노래를 듣고 시작해 보세요.
그리고 옆에 있는 가족분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나누어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사랑일기 가사
사랑일기 가사

 
 
 
 
 

시인과 촌장의 사랑일기

 
 

단상


첫차를 타고 일터로 가는 인부,

피곤한 얼굴로 돌아오는 나그네,

시장 어귀 엄마 품에서 잠든 아가,

골목길에서 돌아오시는 주름진 얼굴의 아버지,

먼곳을 향해 떠나는 소녀,

새벽에 일어나 일터로 향하는 사람,



모두가 서로 다른 이유로 움직이지만 그 어깨와 발걸음마다 저마다의 사연이 있습니다.



시인은 그 위에 ‘사랑해요’ 하는 메시지를 하나하나 새겨 놓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건 성대한 말이 아니라,

‘당신, 참 수고했어’‘사랑해’‘오늘도 수고했네’라는 작은 한마디일지 모르겠습니다.



이 노래는 그런 인사를 건네는 아름다운 방식 같습니다.

이런 작은 인사와 사랑이 모여 결국 우리 삶을 달콤한 빛으로 물들여줄 거라 믿습니다.



이 노래가 분주하고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여러분 모두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두에게 사랑해요하는 말이 살며시 전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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