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수의 유래
2. 수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3. 순서, 크기, 기호를 의미하는 수
4. 수를 읽는 방법
5. 홀수와 짝수
6. 재미있는 홀수, 짝수 계산
7. 수를 이용한 놀이
"5, 4, 3, 2, 1, 와~~~"
사람들이 다 함께 수를 큰소리로 외치자 팡파르가 울려요.
여기저기서 폭죽이 터지며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죠.
바로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에요.
이처럼 우리는 일상 속에서 매일 자연스럽게 수를 이용해요. 여러분은 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오늘은 이 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0~9의 수는 인도에서 처음 만들어졌어요. 이후 아라비아 상인에 에 의해 유럽으로 전파되며 아라비아 숫자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죠.
고대 이집트와 바빌로니아에서도 숫자를 사용해 기록하였고, 서양에서는 로마 숫자가 널리 쓰였죠. 수는 문명이 발달하며 다양한 문화적인 영향을 거쳐 오늘날의 수로 체계화 되었답니다.
수 1, 2, 3, 4, 5, 6, 7, 8, 9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이 수의 기원에 대한 여러 추측이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것은 숫자가 간단한 기호로 발전해 왔다는 거예요. 그중 재미있는 가설 하나는 숫자에 있는 각도의 개수가 유래가 되어 지금의 숫자로 표현되지 않았을까도 생각한답니다.
수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어요.
먼저 순서를 나타내요. 운동회 때 달리기를 하면 1등, 2등, 3등으로 나누거나, 아파트 1층, 2층, 3층으로 부르는 것처럼 순서를 의미하죠.
또 크기를 나타내기도 해요. 몸무게 30kg, 귤 5개처럼 말이죠.
전화번호나 주민등록번호처럼 단순한 기호로써 의미도 있어요.
수는 어떻게 읽을까요?
의미에 따라 읽는 방법이 달라요. 1년, 2마리, 3명을 읽어보세요.
일 년, 두 마리, 세 명이라고 자연스럽게 말하게 될 거에요.
이처럼 일, 이, 삼, 사, 오...로 읽기도 하고, 하나, 둘, 셋, 넷, 다섯...으로 읽기도 하죠.
이렇게 수는 단위가 붙으면 의미가 더 분명해져요. 1층, 1개, 3학년, 4권, 5묶음처럼 말이죠.
수(자연수)는 홀수와 짝수로 나누어져요.
2, 4, 6, 8, 10처럼 두 개씩 묶었을 때 짝이 맞는 수를 짝수, 1, 3, 5, 7, 9처럼 두 개씩 묶었을 때 짝이 맞지 않는 수를 홀수라고 해요. 홀수와 짝수의 개념은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이용돼요. 도로를 홀수, 짝수 번호로 구분하기도 하고, 좌석 배치에서도 활용된답니다.
홀수와 짝수를 계산하면 재미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홀수와 홀수를 더하거나 빼면 무조건 짝수가 나와요. 1+3=4, 7-5=2
-짝수와 짝수를 더하거나 빼도 무조건 짝수가 나와요. 4+2=6, 8-6=2
-홀수와 짝수를 더하거나 빼면 무조건 홀수가 나와요. 3+4=7, 8-5=3
-홀수와 홀수를 곱하면 홀수가 나와요. 5×7=35, 3×5=15
-홀수와 짝수, 짝수와 짝수를 곱하면 짝수가 나와요. 5×4=20, 6×8=48
수를 이용해 카드게임도 하고 주사위를 던져 놀 수도 있어요, 옛날에는 손에 구슬을 숨긴 채 가지고 있는 구슬이 홀수인지 짝수인지 맞추며 놀기도 했죠. 이런 다양한 놀이를 통해서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의 개념을 익힐 수가 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의 유래, 역사, 수를 읽는 방법, 놀이 등 다양한 것들을 살펴보았어요. 수는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었어요. 여러분도 일상 속에서 수를 찾아보며 그 의미를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진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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