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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함께 행복하게 웃어요. 국제 강아지의 날(3.23.)에 대한 모든 것, 완벽 정리!

슬기로운 상식

by 슬기토끼 2025. 3. 23.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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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기토끼입니다.

매년 3월 23일이 되면, 전 세계 반려동물 애호가들은 작고 사랑스러운 반려견, 강아지를 기념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냅니다. 바로 ‘국제 강아지의 날(International Puppy Day)’인데요. 이날은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 중 하나인 강아지에게 좀 더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오늘은 국제 강아지의 날(3.23.)을 기념하여 국제 강아지의 날의 의미와 함께 여러 활동, 강아지 입양과 유기견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1. 국제 강아지의 날, 언제 어떻게 시작됐을까?

1-1. 국제 강아지의 날이란?

국제 강아지의 날(3.23.)은 말 그대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강아지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강아지에게 맞춤형 간식을 만들어주거나, 함께 산책하며 추억을 쌓는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하죠. 또한 이 날은 단순히 귀여운 반려동물을 축하하는 차원을 넘어, 책임감 있는 입양문화와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 대한 의식을 높이자는 취지도 가지고 있습니다.

국제 강아지의 날-강아지-귀여움
귀여운 강아지는 우리에게 큰 기쁨을 준다.(출처: 픽사베이)

 

 

1-2. 누가 만들었고, 언제부터 기념했을까?

이 기념일을 처음 제안한 사람은 콜린 페이지라는 미국의 작가이자 동물 구조 활동가입니다. 그녀는 2006년에 이 날을 만들며, ‘강아지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관심과 책임 의식을 불러일으키자’라는 메시지를 강조했죠.

 

‘작은 반려견이 주는 행복을 기념하며, 보금자리를 찾지 못한 강아지들에게도 관심을 갖자!’

 

위와 같은 슬로건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국제 강아지의 날’은 세계 여러 나라에 퍼져나갔습니다.

현재에도 3월 23일에 맞춰 SNS 캠페인, 온라인 이벤트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각국 동물 보호 단체에서도 해당 기념일을 활용하여 유기견 구조와 강아지 입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2. 어떻게 기념하면 좋을까? 추천 활동 BEST 3

국제 강아지의 날은 강아지와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날인 동시에, 유기견 문제 해결을 돕는 뜻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아래와 같이 이 날을 더욱 알차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2-1. 펫플로깅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입니다. 평소 걸어 다니는 동네나 공원을 깨끗하게 만드는 동시에, 강아지에게도 색다른 풍경을 보여줄 수 있어요.

 

2-2.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

가장 의미 있는 활동 중 하나는 유기동물 보호소를 직접 방문하는 것입니다. 보호소에서 필요로 하는 건 아주 다양합니다. 예를 들면 사료, 담요, 간식 같은 물품 기부, 혹은 강아지 목욕·산책 봉사 등이 있겠죠. 자원봉사를 통해 유기견들이 사회화 훈련을 받고, 더 빠르고 좋은 입양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2-3. SNS 캠페인 참여

강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입양’을 주제로 짤막한 글을 남겨보세요. ‘나는 어떻게 강아지와 생활하고 있나?’, ‘어떤 부분에서 책임감을 느끼는가?’ 등의 이야기를 나누면, 주변 사람들도 자연스레 반려견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될 것입니다.

 

 

 

 

3. 국내 강아지 입양과 유기견 문제

“강아지가 이렇게나 귀여운데, 왜 버려지는 걸까요?"

오랫동안 우리 곁을 지켜온 반려견이지만,아직도 유기견 문제는 심각한 사회 이슈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와 맞물려, 동시에 유기견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3-1. 한국 내 유기견 실태

  • 농림축산검역본부 발표 등에 따르면, 매년 10만 마리 이상의 유기동물(강아지·고양이 포함)이 구조되고 있습니다.
  • 이 중 상당수는 적절한 보호·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을 잃거나,보호소에서 입양을 기다리며 지내다가 안락사 위기에 놓이기도 합니다.

3-2. 왜 버려지는 걸까?

충동구매

  • 강아지가 귀여워서, 혹은 반려견 붐에 편승해 준비 없이 입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하지만 실제로 키워보면 시간, 비용, 노력이 매우 많이 든다는 사실에 당황하여 유기하게 되는 거죠.

지식 부족

  • 반려동물 관련 법적 의무, 예방접종·중성화 수술, 생활공간 문제 등에 대한 이해 없이 데려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후 예상치 못한 문제행동(짖음, 실내 배변) 등으로 골머리를 앓다가 파양 하는 사례가 생기죠.

경제적 부담

  • 병원비, 사료비, 예방접종, 미용 비용 등 매월 들어가는 비용이 생각보다 큽니다.
  • 특히 아픈 강아지를 치료해야 할 땐 목돈이 들어가기도 해요.

매년 연간 11만마리정도의 유기동물이 발생되고 있다.(2023년 11만 3072마리 발생)(출처: 픽사베이)
매년 연간 11만마리정도의 유기동물이 발생되고 있다.(2023년 11만 3072마리 발생)(출처: 픽사베이)

 

3-3. 책임감 있는 입양을 위해

  • 사전에 충분한 지식 습득: 반려견의 생활 패턴, 건강 관리, 필수 용품, 행동교정 방법 등 미리 공부하기.
  • 여건 점검: 나의 주거형태, 가족 구성원 동의 여부, 경제 사정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 유기견 입양 고려:실제로 펫숍보다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받는 것이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됩니다.
  • 보호소에 있는 강아지들도 사랑과 돌봄을 필요로 하고 있어요.
  • 입양 시에는 담당자와 충분히 대화하여 반려견의 성격, 건강상태 등을 파악해야 합니다.

 

 

 

4. 해외에선 어떻게 기념할까?

미국, 유럽 등에서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소규모 축제나 지역 유기동물 보호 단체 주최 행사가 열립니다. 가령, 공원에서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개 달리기 대회’, 유기견 입양을 장려하는 팝업 부스 등이 대표적이죠. 또한 TV, 라디오, SNS에서 ‘새로운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할 땐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를 주제로 전문가와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각 나라의 상황에 맞춰 기념 방식을 유연하게 바꾸면서 핵심 취지인 ‘강아지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자’라는 메시지는 유지되고 있지요.

 

 

 

 

5. 강아지와 ‘행복한 동행’을 위한 팁

5-1. 처음 강아지를 키운다면?

  • 사전에 필요 용품 챙기기: 적절한 크기의 하우스, 배변 패드, 사료, 간식, 목줄·하네스 등
  • 초기 적응 기간 확보: 처음 온 날부터 며칠간은 낯선 환경에 두려움을 느낄 수 있으니, 차분하게 안정감을 줘야 함
  • 기본 교육: 사회화, 배변, 주인의 통제에 대한 교육은 초기에 잘 해놓아야 서로 스트레스가 적어집니다.

5-2. 중·장기적인 케어

  • 주기적인 건강검진: 1년에 한 번은 정기 검진과 필요한 접종을 꼭 챙기기
  • 적극적인 활동량 확보: 산책, 놀이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가 매우 중요. 비만 예방 및 심리안정 효과
  • 가족·주변인과의 교감: 여러 사람이 강아지를 돌보면 유대감이 깊어지고, 한 사람에게만 의존하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음

 

 

 

6. 마무리: 우리 모두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강아지의 날’

국제 강아지의 날은 3월 23일 단 하루의 의미 있는 이벤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날을 계기로, 내가 기르는 반려견에게는 더 따뜻한 애정과 책임을, 아직 보호자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유기견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주는 움직임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강아지에게 단 하나뿐인 평생 가족을 선물해주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잘 돌보는 것, 바로 우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제일 중요한 실천이 될 것입니다.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하여, 오늘부터 나와 이웃의 소중한 반려견을 더 주의 깊게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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