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맛집] 대구에서 프로야구 경기(삼성) 직관 전 후, 꼭 들러야 할 맛집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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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맛집] 대구에서 프로야구 경기(삼성) 직관 전 후, 꼭 들러야 할 맛집 7곳

슬기토끼 2025.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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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직관, ‘응원’만으로 끝내지 마세요!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의 하루는 공 하나에 가슴 뛰는 경기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이곳 대구는 음식 하나에도 정성을 담는 도시. “직관만 하다 가기엔 아깝다”는 평가가 사직보다 강한 곳이기도 하죠. 차례대로 뜨끈한 국밥부터 막창, 시원한 냉면까지! 현지인과 커뮤니티 추천으로 검증된 7곳+α를 통해, “응원뿐 아니라 배까지 부른 하루”를 함께 완성해 보세요.

 

 

 

 

 

1. 국일따로국밥 – 1946년 전통의 따로국밥, ‘첫 한 숟갈부터 대구다움’

  • 주소: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571
  • 거리: 삼성파크에서 차량 약 7분, 택시로도 5분
  • 메뉴/가격: 따로국밥 11,000원 · 특따로국밥 12,000원

 

이 집의 따로국밥은 사골과 소 무릎뼈를 13시간 이상 고아낸 맑고 진한 육수에 선지·무·대파·소고기를 듬뿍 얹어 나옵니다

고기와 선지를 따로 담아와 ‘취향대로 즐기는 맛’이 특징이며, “맑지만 얼큰하고, 설렁탕보다 깊고 육개장보다 깔끔하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아침이나 직관 전 한 그릇으로 속도 풀고, 기분도 확 깨우는 효과가 있어요. 현지인들은 “대구 10미 중 하나”라고 칭하며, 방송에도 여러 차례 소개된 명실상부한 대표 맛집입니다

 “첫 국밥 한 숟갈에 조용히 감동”,

이게 바로 전통의 힘입니다.

국일따로국밥
국일따로국밥

 

 

 

 

 

2. 마루막창 수성못점 – 수성못 야경 + 쫄깃한 막창, ‘대구 직관 후 마지막 핫플’

  • 주소: 대구 수성구 수성못2길 5
  • 거리: 차량 약 12분 / 지하철 대략 14분
  • 메뉴/가격: 소막창 18,000원(미국산) · 돼지막창 11,000원

 

수성못 주변의 밤공기와 불빛 아래에서 쫄깃하고 기름진 막창을 먹는 경험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입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친구와 함께라면, “막창이 부드러우면서 탄력이 있고, 잡내 없이 깔끔하다”는 방문 후기처럼 한 점 한 점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즐거움이 살아 있어요. 특히 막밥(뽀얀 계란밥)과 곁들이면 “대구 여행 필수 코스”가 완성됩니다. 무료 주차도 가능해 접근성까지 좋고, 봄과 가을의 수성못 야경과 함께라면 맛과 풍경, 분위기 모두 만족입니다

 

 

 

 

 

3. 가야밀면 – 40년 전통, ‘대구 냉면의 기준이 되는 그 맛’

  • 주소: 대구 동래구 충렬대로410번길 31
  • 거리: 차량 약 10분
  • 메뉴/가격: 물밀면 7,500원 · 비빔밀면 8,000원 · 만두 5,000원

 

“첫 젓가락부터 면발의 탄력이 남달라”는 찬사가 자자합니다. 은은하게 달콤하면서 개운한 육수와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함이 더해지면, 경기 전 입안을 ‘새로 깨우는’ 효과를 느낄 수 있어요. 특히 비빔밀면은 “양념에 깊은 감칠맛이 있어 입맛을 제대로 당긴다”는 평. “‘경기 전 30분 전 도착해도 웨이팅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회전 빠르다”는 점도 좋아요.

 

 

 

 

 

4. 스구식탁 – 건강 샤부샤부 한 그릇에 담긴 신선함

  • 위치: 대구 달성군 고산동 (파크 옆)
  • 거리: 도보 5분
  • 메뉴: 새우+야채 샤부샤부 15,000원

 

깔끔하고 가벼운 한 끼를 원하신다면 이곳이 정답입니다. 새우와 채소를 부드럽게 담가 먹는 샤부샤부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준비해 주는 식사 예술작품 같죠. “경기 전에도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5. 더도이종가돼지국밥 – 인터넷 강자, 24시간 해장·야식 맛집

  • 위치: 대구 동래구 사직동 일대 (지도 검색 권장)
  • 거리: 차량 5–10분
  • 메뉴: 돼지국밥 7,000원 · 순대국 7,500원 · 보양국밥 14,500원

 

24시간 운영으로 언제든 해장이나 야식 해결 가능하며, 보양국밥(전복+한방재료)은 경기 후 원기 충전용으로 최고입니다. “회식 마무리국 밥”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든든하고 만족감이 큽니다.

 

 

 

 

 

6. 8번식당 – 파크 옆에서 즐기는 깊고 진한 순대국

  • 위치: 삼성라이온즈파크 바로 옆
  • 거리: 도보 2–3분
  • 메뉴: 순대국 8,000원 · 갈비수육 18,000원

 

갓 나온 뜨끈한 순대국 한 그릇이 빈 속과 긴장을 단번에 풀어줍니다. 순대는 쫄깃하고 소화도 쉽고, 갈비수육은 부드럽고 반찬도 다양하게 나와서 경기 후 입과 마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8번식당(출처: 업체등록사진)

8번식당(출처: 업체등록사진)
8번식당(출처: 업체등록사진)

 

 

 

 

 

7. 동인동 찜갈비 골목 – 달콤한 마무리, 국물이 남으면 밥까지 필수

  • 위치: 대구 중구 동인동 일대
  • 거리: 차량 8분
  • 메뉴: 찜갈비 1인분 12,000원~

 

자연스럽게 스며든 달콤한 양념과 풍성한 당면, 살코기의 촉촉함이 쫀득하고 깊은 소스를 만들어냅니다. 많은 이들이 “찌개국물과 함께 밥을 말아먹는 행복감”을 언급하며, 직관의 진한 여운을 건강하게 마무리하는 장소로 손꼽습니다.

 

 

 

 

 

선택코스 – 막창과 곰장어로 마지막까지 파티

  • 동래파전 + 막걸리: “바삭한 파전 위에 동막걸리 한 잔은 직관 에너지 재충전!”
  • 포장마차 곰장어/꼼장어: “뜨끈하고 얼큰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날, 이 조합은 진리”

 

 

 

 

 

필수 맛로드 타임라인

12:00 파크 도착 → 스구식탁에서 건강 샤부샤부 한 그릇,  가야밀면에서 차가운 면발이 입맛을 깨움

13:15 경기장 입장 & 경기 관람 경기 중 소떡소떡 + 맥주

16:30 경기 종료

16:35 8번식당에서 순대국 또는 갈비수육 한 그릇

          국일따로국밥 or 더도이종가국밥에서 해장 & 충전

          수성못 마루막창 or 동인동 찜갈비 골목으로 이동

          피날레 옵션 파전 + 막걸리 or 곰장어로 술 뒷맛까지 책임!

 

 

 

 

 

마무리 – 직관 끝도 대구 미식으로 완성하세요!

“직관은 정신만 ‘응원’하다 가기엔 아쉽습니다. 대구만의 맛, 그 국물 한 방울까지 채워야 진짜 ‘마침표를 찍는 직관’이 됩니다.”

여러분의 대구 단골 맛집도 공유해 보세요. 우리 직관은 맛으로도 연결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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